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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학부생이자 파트타임 투자자
투자의 첫 관문: 두려움과 마주하기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못 하는 이유가 뭘까? 바로 원금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다."주식에 관심은 있는데, 원금 잃을까봐 걱정돼서 못 하겠어요." 이런 말, 나도 한때 그랬으니까 너무 공감한다.투자의 세계는 미지의 영역처럼 느껴지고, 뉴스에서 주식 폭락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런 두려움이 나의 시야를 더 좁게 만들고있었음을 깨달았다.금융 무지랭이 시절엔 나도 '당연히 원금 보장되는 거에만 넣어야 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다. 근데 지금은? 생각이 완전 바뀌었다. 오히려 내 소중한 돈이 은행에 가만히 있는 게 더 무섭다. 보이지 않는 돈 도둑: 인플레이션의 실체왜 그런지 아는가? 인플레이션 때문이다.인플레이션이란 게 무섭더라. 눈에 보이지 않..

내가 보유한 주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VFV, 쉽게 말해 S&P 500 ETF다. 나에겐 두 개의 주식 계좌가 있다. 이 두 계좌는 2년 조금 넘게 보유했고, 오직 매수만 했지 매도는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평균 VFV 단가가 각각 97.52 CAD, 100.53 CAD다. 현재 VFV는 한 주에 130.76 CAD로 꽤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다.하지만 처음부터 VFV의 비중이 컸던 건 아니다.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 내가 주식을 시작했을 때는 코로나로 바닥을 친 후 미친 듯이 상승하던 시기였다. 그땐 솔직히 VFV 같은 ETF에 관심이 없었다. "어떻게 하면 개별 종목 하나를 잘 잡을까" 하는 생각뿐이었다. 시드도 적었으니 백 불이나 이백 불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에 무조건 고! ..

2021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주식 계좌를 열었다.은행이나 증권사에 갈 필요도 없이 집에서 앱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그때는 주식 투자라는 게 나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였다.주식 계좌를 열고 가장 처음 산 주식은 애플이었다.그 당시에는 돈이 별로 없어서 한 주에 백 달러가 넘는 주식을 사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딱히 다른 사고 싶은 회사도 없었다. 애플 주식을 사고 나서 처음엔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매일 주식 앱을 열어보면서 조금씩 오르는 주가를 보며 기뻐했다.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나도 이제 투자자라는 생각에 뿌듯했다. 시간이 흘러 약 3년 반이 지난 지금, 애플 주식은 나의 효자 종목 중 하나가 되었다.애플 주식의 수가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나의 주식 ..
작년 1월 1일에 주식계좌를 첨 트고 생애 첨 사본 주식이 애플이었다. 주식을 산다고 하면 뭔가 복잡할 줄 알았는데 "이러케 앱에서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된다고?" 하던 쪼랩이었던 일년 전의 나ㅋㅋ 귀엽군 여튼 첨 시작할때도 "주식으로 한방 노려보자!" 뭐 이런게 아니라서 대부분 ETF 사고 개별주식은 애플같은 대형주 위주로 조금 샀다. 첨부터 공부를 마니 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 일년 내내 계속 관련 책도 읽고 포트폴리오도 조정하고 그랬다. 물론 지금도 계속 조정중이다. 첨에 원금 이백만원정도로 시작했는데 그때는 원금 날릴까봐 덜덜 떨면서 했는데 이제는 일년동안 여윳돈이 생길때마다 무조건 주식계좌에 넣는 재미에 빠졌다. 일년동안 주식하면서 느낀 것 3가지 첫번째,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다. 원래도 ..

최근 주식관련 책을 여러권 읽어봤지만 역시나 최신 트렌드 쫓아가는 책보다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는 기본서느낌의 책으로 정착하게 되는듯. 초보자도 쉽게 읽을수있고 모든 해답은 다 과거로부터 축적된 데이터로 나와있기땜시 주식하면서 멘탈잡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현실경제가 주식에 항상 반영되는 것은 아니며 주식시장의 본질은 변동성이다. 이 사실을 다들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하락장이나 상승장 시작되면 본래 자기가 갖고있던 투자원칙이 흔들리면서 "이번에는 다르다" 라는 함정에 빠지기 쉬운데 이 책에서 말하는 거는 역사적으로 봤을때 절대 "이번에는 다르다"는 없다는 것. 이 책에서도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니 종합지수 따라가는 ETF사서 오랫동안 묵혀놓으라고 한다. 이게 말은 쉬운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