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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학부생이자 파트타임 투자자
알다시피 작년 한해 첨으로 길고긴 하락장을 겪어서(물론 지금도 겪고 있지만ㅠ) 전년도에 비해 주식거래를 활발하게 하진 않았다. 물론 재작년에 비해 마이너스고 종목 수를 마니 줄이긴 했지만 그래도 애플이나 VFV 이런거 빼고 '하 이거 왜 샀지?' 하는 종목들 보면 가슴 무너지지만 뭐 어쩌겠나 같은 실수를 두번 하지 않음 되는거지 라고 정신승리중이다. 그나마 다행이거는 이러케 마이너스일때 갑자기 급전이 필요해서 빼야한다거나 그럴 일은 아마 없을 거 같다. 왜냐면 지금 토론토 부동산은 가격이 미쳐서 나같은 개미는 꿈도 못꾸기 때문이다 하하(눈에서 즙이ㅠㅠ) 올 한해는 지금 컬리지에서 유니버시티로 편입할 예정이라 내 인생에서 또 한번의 전환점을 받을 예정인데 솔직히 큰 걱정은 안된다. 사는 나라를 한번 바꾸고..

사실 옷에 크게 관심도 없고 거의 추리닝만 입고 댕기는데 얼마전 올드네이비에서 싸게 산 패딩입고 학교 댕겨왔다. 근데 집에 와서 옷을 벗으니 옆구리가 좍 째져있는거임ㅎㅎㅎ 그냥 살짝 째져있는게 아니고 완전 세로로 마니 째져있어서 안감이 다 보였는데 것도 모르고 돌아댕겼던 거다 아놔ㅋㅋ 여튼 그래서 인터넷으로 잠바 알아보자니 종류가 넘 많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파타고니아 세일한다길래 배송기다리기도 귀찮고 사이즈도 잘 없고 해서 어제 수업하기 전에 후딱 오프라인 매장 댕겨왔다. 다운타운에 매장이 있던데 날씨도 넘 추웠고 하필 스트릿카 댕기는 노선에 공사중이라 스트릿카가 안댕기는거임ㅜ 그래서 칼바람을 맞으며 거의 뛰다시피 걸어서 매장에 도착해서 맘에 드는 패딩을 골랐다 원래 사백불 좀 넘는데 세..
이번학기 3과목이나 가르치는 울 학과 대빵 교수가 너무 개판이라서 동기들 대표로 내가 학교에 컴플레인을 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나는 왜 이런 것들에 늘 타협하지 않고 행동할까에 대한 고찰을 좀 했다. 나도 사실 내 인생 바쁘고 현실에 불만은 있지만 여기서 뽑아낼수 있는거 최대한 뽑아내면 그만인거 아닌가 생각도 했다. 어차피 이번 학기 한주밖에 남지않았고 그 교수 담학기에 보긴 하지만 한과목밖에 가르치지 않고 그냥 대충 흐린 눈 하고 학점만 잘받고 졸업하면 나도 더러운 꼴 안보고 좋은거 아닌가 생각하고 넘어가고 싶었지만 나는 도저히 그게 안되는 사람이라는 걸 역시나 인정하지 않을수밖에 없었다. 일단 나는 내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중요해서 그 교수 수업이 넘 시간낭비가 되는 것을 참을수가 없다. 그 교수는 ..
리딩위크때 집에서 잠만 자고 푹 쉬고 어제 학교 갔는데 집에 와서부터 몸이 좀 안좋았다. 그래서 '아 쉬다가 간만에 아침일찍 학교가서 그랬나보군' 하고 낮잠을 3시간이나 잤는데도 점점 더 안좋아지는거임... 그래도 에이 설마 또 코로나겠어? 한달전에 걸렸는데? 거기다 사람만나고 다닌 것도 아닌데? 했는데 밥도 못먹겠고 결정적인 건 속이 너무 울렁거리는 거임.. 저번에 걸렸을때는 인후통만 심하고 속 울렁거리는 건 없었는데.. 그래도 그 담날 또 아침수업있어서 아 그냥 잠이나 빨리 자자 했는데 도저히 속이 울렁거려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 그러케 한두시간 뒤척이다가 결국 토를 한 세번인가 하니 울렁이던 속은 좀 나아졌다. 그리고 자려는데 날씨가 추운것도 아닌데 몸이 으슬으슬 넘 추웠고 그러케 겨우 잠이 들었다..
학교에서 블루제이스 경기 할인 티켓을 사서 저번주 금욜에 룰루랄라 경기보고 왔다. 이제 가을날씨여서 바람도 선선하고 사람도 엄청 많고 블루제이스 모자도 받고 기분좋게 집에 왔는데... 일욜부터 약간 감기몸살기운이 있었는데 코비드라고는 생각못하고 개강하고 환절기라 그런가보다 했다.. 근데 월욜 온라인수업이 아침 8시부터 있었는데 일어나니 느낌이 빡 왔다. 아 이거 단순한 몸살감기가 아니구나 컴터앞에서 온라인수업듣는 것도 할수없을 정도로 몸이 안조아서 침대에 누워서 듣는데도 그것도 힘들어서 나중엔 그냥 수업이고 뭐고 계속 잤다. 집에 감기약있어서 그거 먹으니 열나는 건 좀 괜찮아졌다. 그 담날은 열은 좀 내려갔는데 아침부터 목구멍이 넘 따가웠다. 첨 느껴보는 종류의 아픔이라 아 코비드 걸리면 목구멍 아프다던..
역시나 이렇게 되고야 말았다 젠장ㅋㅋ 저번 글에서 썼듯이 한 실습수업 교수가 첫시간부터 여자 운운하며 느낌이 싸했는데 세번째 수업에서(두번째는 학교가지도 않았음. 지 맘대로 온라인수업함. 닥터약속있다고) 나에게 special treatment라느니 수업중에 내가 답한 거 뭔 말인지 못알아듣겠다고 두번이나 크게 말했다. 근데 이게 진짜 웃긴게 뭐 엄청나게 복잡한 대답도 아니고 그냥 숫자 말했음ㅋㅋ 그때부터 진짜 완전 어이없어가지고 목소리가 작아서 잘 안들리는 좀 크게 해줄래?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I don't understand what she is saying 이었다. 것도 두번이나. 백프로 알아들었을거고 계산문제였는데 아무도 답안해서 내가 답한건데 수업에 참여하려는 학생을 대체 왜 저런식으로 꼽을 ..
이번주 드뎌 개강해따. 입학한 지 벌써 1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군. 허허 이번 학기도 대부분 온라인 수업인데 그래도 몇개는 오프라인 수업이 있어서 오널 기대에 부푼 맘으로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갔는데.... 젠장 오널 첫번째 수업 한 15분했나 갑자기 전기 다 나감... 뭐 금방 다시 들어오겠지 했는데 안들어와서 그냥 끝나따. 그러고 공강시간이 넘 길어서 집에 갔는데 전기 계속 안들어와서 오후 수업도 캔슬됐다고.. 아놔 지금이 무슨 80년대도 아니고 공대 건물 전체가 전기가 나가서 아예 안들어온다는 게 말이 되는건가ㅋㅋ 왔다갔다 시간과 차비만 낭비했다. 글고 첫수업 15분할 때 교수가 나 보면서 이 필드는 여자가 진짜 진짜 없어서 네가 여자인 것만으로도 extra credit을 받을 거라고 했는데 ..
학교에 나 이제 PR됐다고 international 에서 domestic student로 바꿔달라고 서류와 함께 이메일 보냈다. 진짜 이것도 학비 완납 데드라인 다가오는데 일주일간 아무 답변이 없길래 일주일 되는 날 다시 팔로우업 멜 보냈다.(역시 한번 멜 보내서 바로 처리되는 경우가 없지. 이것도 여기 스타일로 막 징징됐다. 데드라인 날짜 다가오는데 빨리 처리해달라 나 돈 없다 뭐 이런식으로ㅎㅎ) 여튼 그래서 담날 바로 축하한다며 바꿨다고 해서 내가 그러면 학비 초과분 환불해달라고 했다. (학비 디파짓으로 이번학기 학비 반을 이미 international로 낸 상황이었는데 그 디파짓이 domestic 학비보다 많았다) 그랬더니 또 한참 감감무소식.. . 역시 돈에 관련된 거는 바로 되는 법이 없지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