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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프리덤(돈관리)

새해가 된 지 한달이 다 되었지만 다시 한번 다잡는 마음

monami11 2023. 1. 30. 06:34

알다시피 작년 한해 첨으로 길고긴 하락장을 겪어서(물론 지금도 겪고 있지만ㅠ)

전년도에 비해 주식거래를 활발하게 하진 않았다.

 

물론 재작년에 비해 마이너스고 종목 수를 마니 줄이긴 했지만

그래도 애플이나 VFV 이런거 빼고 '하 이거 왜 샀지?' 하는 종목들 보면

가슴 무너지지만 뭐 어쩌겠나 

같은 실수를 두번 하지 않음 되는거지 라고 정신승리중이다.

 

그나마 다행이거는 이러케 마이너스일때 갑자기 급전이 필요해서

빼야한다거나 그럴 일은 아마 없을 거 같다.

왜냐면 지금 토론토 부동산은 가격이 미쳐서 나같은 개미는 꿈도 못꾸기 때문이다 하하(눈에서 즙이ㅠㅠ)

 

올 한해는 지금 컬리지에서 유니버시티로 편입할 예정이라

내 인생에서 또 한번의 전환점을 받을 예정인데 솔직히 큰 걱정은 안된다.

사는 나라를 한번 바꾸고 나니 나머지 자잘한 것들은 큰 변화도 아님ㅋㅋ

 

여튼 유니버시티는 컬리지보다 학비가 당연 비싸고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두배이상은 비쌀듯.

거기다 공부량이 아무래도 많기땜시 내 시간에 금융공부 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다.

아무생각없이 학교댕기고 하다 보면

학교가 너무 내 인생의 주가 되어버려서 다른건 놓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컬리지 지금 3년과정 마지막 학기에 느끼는거는

솔직히 컬리지 공부 넘 쉬운데 교수랑 싸우고 그러느라 아까운 내 시간 허비한거 좀 아깝다.

물론 그때 맞서지않았다면

내 성격에 두고두고 후회했겠지만 사실 그러케까지 내 시간 투자할 필요 없었는데.

 

이래서 주변환경이 중요한듯.

다른 컬리지는 몰겠지만 울 학교 Building automation은 사실 시장 수요가 많아서

취업이야 잘되겠지만 교육 퀄리티는 개판임;;열정적이고 잘 가르치는 교수 총 두세명정도밖에 없었다.

 

아놔 재테크 얘기쓰다가 또 학교 욕하고 있네;;;

 

여튼 올해는 당연히 주식 공격적으로 못하고

애플이나 VFV 떨어질때 조금씩 매수하고 새로운 종목 들어가지는 말아야지

어느정도 주식 규모 늘린 후 부동산 공부도 해야하는 거 잊지말자

월부 유투브보니까 이런 하락장에서 뭐 새로운 거 하려고 하지말고

있는거 지키는게 플러스라는데 맞는말인듯.

 

그래도 작년 한해 피바람 몰아쳤는데 물론 지금도 피바람 몰아치고있지만

크게 멘탈 안털리고 신경안쓰고 있었던 거는 좀 잘했다 나야.

그래, 그러케 조급해하지말고 긴 호흡으로 가는거야

그게 가장 빨리 가는 길이니깐. 알겠지?

올 한해도 금융공부 틈틈히 하고 학교에 넘 신경쓰지말자

나의 꿈은 노동자가 아닌 자본가가 되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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