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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공대생(캐나다 컬리지) (18)
풀타임 학부생이자 파트타임 투자자
4월말에 기말셤 다 끝나고 3년간의 컬리지 과정이 다 끝이났다. 벌써 취업한 애덜은 회사갈 생각에 긴장되고 아직 구직중인 애덜은 레주메 손 보고 인터뷰 준비하고 나는 유니버시티로 트랜스퍼 계획이라 위에 경우는 다 해당되지않는다. 하지만 셤이 끝나도 학교에 나간다 왜냐면 리서치 랩에서 하는 프로젝트가 5월말에 끝나기땜시... 하.. 돈 받고 하는 거라 불평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셤끝나고 졸업까지 했는데 학교가는 기분은 증말 너무 착잡해따 수업끝나서 학교에 사람도 없고 프로젝트는 진전이 보이질않고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랩실이다 흑흑 거기다 원래 학기중에는 일주일에 16시간 맥시멈으로 일하는 거였는데 학기끝나고는 10시간 일하는 거라서 사실 일주일에 한두번만 학교간다. 일주일에 10시간만 일해가지고 기능..

저번학기에 아침 수업만 4개에다가 인종차별 백인 할배 교수가 3과목이나 맡아서 최악의 학기를 보냈다. 교수는 수업도 자주 캔슬하고 여튼 배운게 거의 없었음. 하루는 복도를 지나는데 내가 젤 조아하는 폴 교수가 수업하고 있었다. 그때 내가 넘 불만이 많을때라 아무나 붙잡고 하소연하고 싶어서 폴 교수가 수업하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클래스룸 들이닥쳤다ㅋㅋ 그래서 "아 진짜 미안한데 나랑 미팅 좀 하자. 언제 시간 되냐?" 들이대서 어찌어찌 약속을 잡았다. 지금 생각하면 완전 또라이 같은데 그땐 진짜 학교 폭파시켜버리고 싶을 정도로 넘 프로그램에 불만이 많아서 눈에 보이는게 없었다;;; 며칠뒤 만나서 얘기하다가 교수가 마지막 학기에 졸업프로젝트 하는거 리서치센터에서 돈받고 프로젝트하는 걸로 대체할수 있다고 ..
* 저의 캐나다 컬리지 경험은 제 학교에만 국한된 것으로 캐나다 전체 컬리지를 일반화시키는 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어제는 오전 수업 4시간, 오후 수업 4시간있는 가장 빡센 요일인데 오전수업 교수가 몸 안좋다고 수업 캔슬했다. 여기까진 뭐 그럴수있지 안그래도 코비드 다시 유행하니 어쩌니 하니 와중에 괜히 왔다가 옮기면 안되니깐. 그래서 그 날 느즈막히 룰루랄라 일어나서 오후 4시간 수업생각해서 점심을 집에서 든든하게 해먹고 학교갔다. 근데 오전수업이 캔슬이다보니 애덜이 오후수업도 마니 안왔다. 거의 반도 안왔던 거 같음;;; 그러더니 교수가 갑자기 오널 수업은 엄청 짧은 거기도 하고 학생들도 마니 없으니 그냥 캔슬한다는 거임;; 아니 물론 내가 엄청 모범생도 아니고 수업안하면 좋긴 하지만 굳이 학교..

방학내내 잠자고 있던 라즈베리파이 꺼내서 센서랑 릴레이 연결했다. 코비드걸려서 학교 못 간 2주동안 이걸 한 모양인데 솔직히 이게 2주나 걸릴 일인가;;; 릴레이 왜 연결하나했더니 랩에 있는 light와 연결한다는데 이건 안해본거라서 좀 잼있을거 같음ㅋㅋ 오널도 아침 8시 수업하고 와서 넘 피곤하다 젠장 요즘 날씨 겁나 좋던데 즐길 여유가 없고 그저 햇살에 눈이 부실뿐. 과제 아직까지 많은 것도 아닌데 내내 아침수업이라 그런가 아직도 영 정신못차리고 있음ㅠ 라즈베리파이 작동안될때는 진짜 짜증나는데 원하는대로 딱 될때는 또 그만한 희열이 없다ㅋㅋ
코비드 후유증으로 아직 몸상태 100프로 아닌데 10일 자가격리 끝나고 학교갔다. 오널은 아침 8-12시, 오후 1-5시까지 장장 8시간 수업이 있는 날. 아침수업은 알람 시스템 배우는건데 이론 한시간정도 했나? 나머지는 알람패널, 스피커, 모션센서 등등 나무벽에다가 설치하고 하는거였는데 나무벽이 모자라서 교수가 나만 다른데에다 하라고 했는데... 이때부터 헬 시작이었다. 보통 나무벽이 얇아서 쉽게 구멍뚫고 할수있는데 내꺼는 나무벽 겁나 두껍고 위에는 콘크리트인지 뭔지 덧대어있어서 드릴로 뚫는거 엄청 힘들었다. 하... 울반에 나만 여자인데 오히려 더 힘든거 주네? 어디 한번 해봐라 이건가? 나만 책상도 없고 의자도 없고 존나 짜증나는데 뭐 열씨미할 의욕도 안생김. 하다하다 넘 짜증나서 교수한테 이거 구..
원래 우리 학년에 나말고 여학생 한명 더 있었는데 이상하게 한번도 오프라인 수업이 겹치지 않아서 본적은 없지만 온라인 수업에선 봤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 개강하고 드랍한건지 수업 하나도 안나오더라고. 원래 미술쪽 전공했고 일하다가 엔지니어링 공부하러 온 거 같던데 마지막 일년을 남기고 그만두다니.. 수업시간에도 적극적이고 잘지내는거 같던데 한번도 얼굴 본 적은 없지만 여성이라는 공통분모로 나혼자 내적친밀감을 가지고 있던 터라 무슨 연유인지 그만뒀는지 몰겠지만 좀 아쉽네 이번학기부터는 인원제한도 풀려서 모든 오프라인 수업 다 한반에서 듣는데 거기서 나만 여자임. 뭐 어디가나 비주류인 인생 원데이 투데이 사는 것도 아니고 그러려니 한다. 근데 솔직히 Building automation 이면 좀 최신트렌드에 ..
드뎌 5학기 개강했다. 우리 과는 6학기 3년짜리인데 이제 드뎌 두학기밖에 안남았다. 이제 코로나 풀려서 이번학기에 학교를 3일이나 나가게 생겼는데 이게 다 아침 8,9시 수업이라 벌써부터 망조의 조짐이 보임... 8시 수업이면 늦어도 집에서 7시에는 일어나야되는데 일주일 지난 지금 아직도 피곤이 덜 풀린거 같다ㅠㅠ 이번학기 6과목 듣는데 교수 3명이 두과목씩 가르친다. 다 한번씩 수업들었던 교수님들이라 스타일 알아서 뭐 대충하면 될듯한데 웃긴거는 이번주 개강 첫주였는데 화욜 아침 8시수업이 있었단 말임 근데 교수 안옴;;;; 나는 한 삼십분 기다리다가 집에 왔는데 차카고 느긋한 캐내디언들 대부분은 문잠긴 강의실 앞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집에 갔다고 하더라;;; 근데 그 교수가 목욜 오후에도 수업이 있었는..
진짜 너무 짜증난다. 저번학기에 컴플레인한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이번학기에 더 빌런인 교수가 나와서 그 새끼 또 컴플레인중이다. 절실히 느끼는게 우리가 티비나 영화로 보던 백인들은 진짜 소수이고 실제로는 트럼프같이 자기가 인종차별하면서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냥 이것저것 다 필요없고 내가 course outline 달랬는데 이 과목은 course outline 없대 ㅅㅂ 이게 말이야 방구야 course outline이 없는 과목이 어케 개설되냐고ㅋㅋㅋ 내가 엄청 빡쳐서 바로 그 날 chair 한테 저놔해서 말하니까 chair 가 그럴리가 없다면서 course outline 받아서 주겠다고 했는데 이 새끼도 그 이후로 연락이 없다. 한달째인데.. 하.. 그래서 끼리끼리 논다싶어서 바로 h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