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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캐나다 컬리지)

매학기마다 인종차별, 성차별 컴플레인하는 캐나다 컬리지라이프

monami11 2022. 3. 3. 03:28

진짜 너무 짜증난다.

 

저번학기에 컴플레인한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이번학기에 더 빌런인 교수가 나와서 그 새끼 또 컴플레인중이다.

 

절실히 느끼는게 우리가 티비나 영화로 보던 백인들은 진짜 소수이고

실제로는 트럼프같이 자기가 인종차별하면서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냥 이것저것 다 필요없고

내가 course outline 달랬는데 이 과목은 course outline 없대

ㅅㅂ 이게 말이야 방구야

 

course outline이 없는 과목이 어케 개설되냐고ㅋㅋㅋ

내가 엄청 빡쳐서 바로 그 날 chair 한테 저놔해서 말하니까

chair 가 그럴리가 없다면서 course outline 받아서 주겠다고 했는데

이 새끼도 그 이후로 연락이 없다. 한달째인데..

 

하.. 그래서 끼리끼리 논다싶어서

바로 human right department에 연락했고

여기도 일주일 넘게 연락없어서 그 사이에 이메일 두번 보내고

그래도 답없어서 학교인스타계정에 바로 퍼블릭하게 답글쓰니까

오널 아침에 바로 연락와따. appointment 잡자고.

 

그래노코 오널중으로 자기네가 저놔주겠대

ㅅㅂ 그럼 오널 하루종일 저놔기다려야되남??

무슨 이런 ㅈ같은 일처리가!!

그러니까 학교교수들이 인종차별하는 줄도 모르고 숨쉬듯 인종차별하지.

 

진짜 이 그지같은 컬리지 빨리 벗어나서

그나마 점잖은 척이라도 하는 유니나 대학원가고싶다.

osap 받아서 내 돈 내는건 거의 없는 컬리지지만

진짜 너무 후졌고 빨리 졸업하고싶은 맘밖에 없다.

 

안그래도 숙제도 많고 바쁜데 이딴 일까지 신경써야되니까

하.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갈까 싶다가도

그래도 이 새끼가 먼저 그랬는데 내가 왜 참아야되나 싶은 맘이 드는 것이다.

 

나도 진짜 아무일없다는 듯이

큰일 안만들고 내 시간, 에너지 안쓰고 싶은데

그랬다간 분명 나중에 후회할게 뻔해서 짜증나지만 무조건 정면돌파한다.

 

그리고 나중에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모든 대화는 녹음해놓고있다.

물론 이 녹음파일이 쓰이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진짜 차카게 조용히 좀 살고싶은데

왜케 나는 가만히 내비두지않는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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