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도서)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최근 주식관련 책을 여러권 읽어봤지만

역시나 최신 트렌드 쫓아가는 책보다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는 기본서느낌의 책으로 정착하게 되는듯.

 

초보자도 쉽게 읽을수있고

모든 해답은 다 과거로부터 축적된 데이터로 나와있기땜시

주식하면서 멘탈잡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현실경제가 주식에 항상 반영되는 것은 아니며

주식시장의 본질은 변동성이다.

 

이 사실을 다들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하락장이나 상승장 시작되면 본래 자기가 갖고있던 투자원칙이 흔들리면서

"이번에는 다르다" 라는 함정에 빠지기 쉬운데

이 책에서 말하는 거는 역사적으로 봤을때 절대 "이번에는 다르다"는 없다는 것.

 

이 책에서도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니

종합지수 따라가는 ETF사서 오랫동안 묵혀놓으라고 한다.

 

이게 말은 쉬운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알지만 실천하지 못한다고 함. 

 

나도 S&P 500 최소 십년은 안 팔생각으로 가지고 있는데

비중을 더 늘려야되나 싶다.

 

최소 십년뒤에 팔 생각하면 

지금 당장 오르고 내리는 거 크게 신경안쓰이긴 하다.

예외의 상황은 내가 현금이 좀 있는데 갑자기 하락장이면 쓸어담을때 좀 흥분하는듯ㅎㅎ

 

여튼 멘탈흔들릴때 보면서 다시 멘탈잡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