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까지 5주 남았네

아프로 4주 수업하고 5주차때 기말고사 치겠구먼

아무래도 기말이 중간때보다 양도 많고 어려워서 집중해야되는데

아 이제 슬슬 체력딸리는듯ㅠ

 

사실 assignment 나올때마다 미루지않고 빨리 해치우는데

그 이유가 할거하고 재테크 공부하기 위해서다.

 

근데 이제 중간고사도 끝나고 학기말로 접어들고 있다보니

assignment도 금방 끝낼수있는 것들이 아니라서 시간이 엄청 걸림.

 

그래서 아 빨리 끝내고 재테크 책 리디북스에서 산거 읽어야 되는데 마음만 조급해진다ㅠ

전공수업은 대부분 흥미롭고 할만한데

필수교양중에 이력서쓰고 면접보고 하는거 배우는 게 있는데 솔직히 왜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이 마지막 학기도 아니고 아직 졸업하려면 반이나 남았는데 왜 지금 배우는거지ㅡㅡ

 

교수는 엄청 열정적으로 가르키는데

내가 당장 취업할 생각이 없어서 그런가 넘 재미없다.

그리고 저번주 assignment로는 링크드인 프로필 만드는거였는데 나는 내 개인정보

인터넷에 공개로 올리고 싫다고 멜보내니 본명말고 다른 이름으로 해도 된대서

박지민으로 했다ㅋㅋㅋㅋ

 

예전에는 당연히 졸업하면 취업하는길밖에 생각못했는데

이제는 창업이나 프리랜서를 투자와 병행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일단은 최대한 학교를 오래 다니면서 osap을 맥시멈까지 땡겨써서 그걸로 투자를 병행할 예정이다.

지금 당장은 주식만 하지만

주식을 하면 할수록 부동산이나 세금, 회계 이런거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다니

내가 생각해도 넘 신기한 변화이다.

 

여튼 이제는 노동소득만으로는 넘 힘든 세상이 되었고

부족한 시드는 투자기간으로 충분히 커버할수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소액이라도 투자해본 사람은 안다.

한번 투자 계좌에 넣은 돈을 얼마나 빼기가 싫은지ㅎㅎ

 

나도 작년말에 십만원정도로 첨 주식계좌 만들어서 해보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하게되었는데 첨부터 장기투자로 마음먹고 해서

아직까진 큰 손해없이 5~10%정도 플러스로 가고있다.

하면할수록 "왜 더 일찍 시작하지 못했나" 후회가 스물스물 올라오지만

"후회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하자" 생각하며 맘을 다스리고 있다 후...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이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돈의 속성> 김승호

 

학교앞 벤치. 이제 곧 기나긴 겨울이 시작되겠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