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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학부생이자 파트타임 투자자

최근 주식관련 책을 여러권 읽어봤지만 역시나 최신 트렌드 쫓아가는 책보다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는 기본서느낌의 책으로 정착하게 되는듯. 초보자도 쉽게 읽을수있고 모든 해답은 다 과거로부터 축적된 데이터로 나와있기땜시 주식하면서 멘탈잡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현실경제가 주식에 항상 반영되는 것은 아니며 주식시장의 본질은 변동성이다. 이 사실을 다들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하락장이나 상승장 시작되면 본래 자기가 갖고있던 투자원칙이 흔들리면서 "이번에는 다르다" 라는 함정에 빠지기 쉬운데 이 책에서 말하는 거는 역사적으로 봤을때 절대 "이번에는 다르다"는 없다는 것. 이 책에서도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니 종합지수 따라가는 ETF사서 오랫동안 묵혀놓으라고 한다. 이게 말은 쉬운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콜드플레이 형님들 뉴욕에서 울 탄이들 만나고 애들이 선물한 개량한복까지 입은 사진 올리더니 드뎌 콜라보한 My Universe 나왔다!!! 울 애들 한국말로 불러서 더 좋고 Official music video도 엄청 기대되네 두 그룹 목소리가 크게 이질감없이 잘 어우러지고 한번 들으면 바로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라서 좋네 완전 콘서트때 떼창하기 좋은 곡인거 같은데 콘서트에서 같이 부르는 그 날까지 할미 아미 존버한다. 흑흑 https://youtu.be/bZYPI4mYwhw

캐나다 가기 전에 국비학원에서 두세달 바리스타 수업들었다. 기간은 짧지만 매일 몇시간동안 수업들어야해서 은근 빡셌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걸로 여기와서 바리스타로 일할 수 있어서 잘배웠다싶다. 여기는 외국경력 이런거 잘 안쳐주고 대부분 캐나다에서 일한 경력 보기때문에 첨엔 잡을 구하기 좀 어려웠다. 그래도 첫번째잡을 구해서 몇달이라도 일하면 그게 경력이 되어서 두번째, 세번째는 훨 쉽게 구할수 있다. 보통 처음 시작할때는 스벅이나 아로마커피같은 프랜차이저에서 일하게되는데 왜냐하면 일단 공고가 많이 나고 라떼아트 이런거 막 필수로 해야되지않아서(물론 할줄알면 바로 합격!) 바리스타로 첨 일하기에 좋다. 프랜차이즈는 일단 직원할인 이런게 잘되어있고 쉬는 시간, 홀리데이 페이 이런거 잘 지키는 경향이 있다. (그..

탄이들 한국에서 출국할때부터 간만의 비행이라 들떠보였는데 UN가서 스피치도 짱짱 잘하고 UN 배경으로 permission to dance 공연까지 완벽해서 진짜 넘 뿌듯하다. 같은 시간대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면 나 너무 오바하는거니??ㅎㅎ 3년전 UN 첨 갔을때 기억이 선명한데 왜냐면 그거슨 내가 간 캐나다 해밀턴 콘서트 바로 담날이었기 때문이지. 캐나다 막공 담날 바로 뉴욕 UN에서 영어로 스피치하는 거라 탄이들 피곤하지않을까 엄청 신경쓰였었다. 그래서 비하인드 영상보면 콘서트준비하는 와중에 남준이는 계속 영어원고 보면서 외우고 하는 모습이 나옴(맴찢ㅠㅠ) 첨이자 마지막으로 간 방탄 콘서트가 벌써 3년전이라뉘ㅠ 나 그때 산 아미밤 아직 불 잘 들어오고 작동하는데 대체 언제쯤 다시 콘서트장에서 쓸 ..

맛집이라고 얘기는 꽤 들었는데 가 볼 기회가 없다가 겨우 친구랑 다녀왔다. 점심시간에 가서 자리 넉넉하겠거니 했는데 왠걸, 테이블 하나 빼고 다 차있었다. 평일이었는데ㅎㅎ 족발은 보통 저녁에 한잔 하면서 먹는거 아닌가, 아니었나?ㅎㅎ 여튼 우리는 두 명이서 불족발과 주먹밥시켰는데 둘 다 나름 대식가라고 자부하는데도 아주 조금 남기고 왔다. 불족발은 보통 맵기로 했는데 다음에 가면 extra spicy 해도 괜춘할듯. 일단 양념이 불맛도 나고 감칠맛도 있고 완전 맛있는 양념이긴 한데 솔직히 내 입맛엔 좀 짜다. 사이드로 나오는 콩나물국이랑 물이랑 엄청 마니 마신듯. 그래도 약간 짠 것만 빼면 나머지는 완전 만족. 고기는 완전 부드럽고 잡내 하나도 안난다. 양도 보기보다 엄청 많아서 보통 사람 2명이면 충분..

코로나 이후 일주일에 거의 한두번만 밖에 나가다보니 외출이라는 게 굉장히 특별한 일이 되어버렸다. 원래는 내 돈내고 향수 안사는데 저번주에 뜻밖의 장학금이 들어온 터라 "그래! 내 돈내고 거금의 향수를 사긴 아까우니 이번에 돈 들어온 걸로 사자!" 싶었다. 사실 향수 브랜드도 하나도 모르고 완전 무지상태라 검색하기도 귀찮던 찰나 에스쿱스가 위버스에 에르메스 h24로 향수 바꿨다길래 "그래! 에스쿱스라면 믿을수 있지!!" (으윙?) 라는 맘으로 바로 질렀다. 대충 검색해보니 완전 남자향수 아니고 유니섹스라길래 옳다구나 싶었지. 먼저 라쿠텐에 로그인해서 세포라로 들어간다음(캐쉬백 2.5%적립) 바로 픽업가능한 지점 정하고 결제했다. 다행히 바로 담날 픽업가능해서 바로 픽업!! 용량도 넉넉하게 100ml로 샀..
저녁먹다가 잠깐 학교 이멜 확인했는데 아무 설명없이 학교에서 1000불 보냈으니 e-transfer로 받아라 이케 옴;; 첨엔 뭐지? 장학금 신청 아직 안했는데 OSAP 승인도 아직 안났는데 스팸인가? 보이스피싱인가?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왜냐면 돈 나올게 없는 상황이어서. 부랴부랴 학교계정들어가봐도 아무 설명없고 account 메뉴 자세히 보니 저번 학기 내역에 갑자기 +1000불 있어서 아, 이거구나 했다. 근데 이름이 honeywell innovation awards 였나 honeywell 회사에서 주는 외부장학금같은데 왜 돈을 주고도 생색을 안내는거니ㅎㅎ 대체 무슨 기준으로 준 건지 넘 궁금하다. 학점이 높아서 그런가 아님 engineering industry에서 여학생이라서 주는건가 여튼 생..

내 정체성 중에 하나가 바리스타라서 캡슐머신에 대해 맛없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도저히 바쁘다 바빠 아침시간에 원두갈고 드립내리고 할 여유가 없어서 작년에 큰 맘먹고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샀는데 매일 씀ㅋㅋ 캡슐머신에 가장 장점은 편리함도 있지만 여러가지 원두를 다양하게 맛볼수 있다는 게 나에겐 젤 조타. 여름에는 아이스+물에 더블에스프레소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님 아이스+우유에 더블에스프레소로 아이스 라떼 마신다. 올 여름에 코코넛맛 캡슐 나왔는데 아이스로 해서 먹으니까 맛있었다. 신선한 맛이었음. 우유거품기도 세일해서 같이 샀는데 개거품 나오는데다 매번 할때마다 미묘하게 거품이 다르게 나온다. 거기다 설거지하기도 번거로워서 잘 안씀;; 아, 그리고 홀밀크만 거품나고 다른 밀크는 거품 안남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