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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학부생이자 파트타임 투자자
학교에서 블루제이스 경기 할인 티켓을 사서 저번주 금욜에 룰루랄라 경기보고 왔다. 이제 가을날씨여서 바람도 선선하고 사람도 엄청 많고 블루제이스 모자도 받고 기분좋게 집에 왔는데... 일욜부터 약간 감기몸살기운이 있었는데 코비드라고는 생각못하고 개강하고 환절기라 그런가보다 했다.. 근데 월욜 온라인수업이 아침 8시부터 있었는데 일어나니 느낌이 빡 왔다. 아 이거 단순한 몸살감기가 아니구나 컴터앞에서 온라인수업듣는 것도 할수없을 정도로 몸이 안조아서 침대에 누워서 듣는데도 그것도 힘들어서 나중엔 그냥 수업이고 뭐고 계속 잤다. 집에 감기약있어서 그거 먹으니 열나는 건 좀 괜찮아졌다. 그 담날은 열은 좀 내려갔는데 아침부터 목구멍이 넘 따가웠다. 첨 느껴보는 종류의 아픔이라 아 코비드 걸리면 목구멍 아프다던..
원래 우리 학년에 나말고 여학생 한명 더 있었는데 이상하게 한번도 오프라인 수업이 겹치지 않아서 본적은 없지만 온라인 수업에선 봤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 개강하고 드랍한건지 수업 하나도 안나오더라고. 원래 미술쪽 전공했고 일하다가 엔지니어링 공부하러 온 거 같던데 마지막 일년을 남기고 그만두다니.. 수업시간에도 적극적이고 잘지내는거 같던데 한번도 얼굴 본 적은 없지만 여성이라는 공통분모로 나혼자 내적친밀감을 가지고 있던 터라 무슨 연유인지 그만뒀는지 몰겠지만 좀 아쉽네 이번학기부터는 인원제한도 풀려서 모든 오프라인 수업 다 한반에서 듣는데 거기서 나만 여자임. 뭐 어디가나 비주류인 인생 원데이 투데이 사는 것도 아니고 그러려니 한다. 근데 솔직히 Building automation 이면 좀 최신트렌드에 ..
드뎌 5학기 개강했다. 우리 과는 6학기 3년짜리인데 이제 드뎌 두학기밖에 안남았다. 이제 코로나 풀려서 이번학기에 학교를 3일이나 나가게 생겼는데 이게 다 아침 8,9시 수업이라 벌써부터 망조의 조짐이 보임... 8시 수업이면 늦어도 집에서 7시에는 일어나야되는데 일주일 지난 지금 아직도 피곤이 덜 풀린거 같다ㅠㅠ 이번학기 6과목 듣는데 교수 3명이 두과목씩 가르친다. 다 한번씩 수업들었던 교수님들이라 스타일 알아서 뭐 대충하면 될듯한데 웃긴거는 이번주 개강 첫주였는데 화욜 아침 8시수업이 있었단 말임 근데 교수 안옴;;;; 나는 한 삼십분 기다리다가 집에 왔는데 차카고 느긋한 캐내디언들 대부분은 문잠긴 강의실 앞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집에 갔다고 하더라;;; 근데 그 교수가 목욜 오후에도 수업이 있었는..
저번학기 끝나자마자 바로 에어캐나다타고 한국갔다. 셤끝나고 바로 간데다 뱅기는 만석이고 비루한 내 몸뚱아리는 4년동안 더 늙어서 거의 14시간 넘 고통이었심ㅠㅠ 그래도 고생끝에 간 한국은 넘 좋더라ㅠ 4년사이에 완전 마니 바뀌어서 매일매일 어리버리한 행동 마니 했지만 잠깐 쉬고 놀다오기엔 천국인듯 집 앞 걸어서 10분거리에 신전떡볶이 있어서 주 2,3회는 먹었고 꽈배기가게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 찹쌀꽈배기가 맛있더라 마지막으로 찹쌀꽈배기 먹으려고 갔는데 문닫아서 못샀는데 그때 못 쓴 지폐 만원을 캐나다와서 바지입다가 주머니에서 발견하고는 울컥해따ㅠ 부모님 둘다 아직도 건강하게 일하시는데 적당히 시간여유도 있어서 늙은 나를 데리고 여기저리 마니 데리고 가주셨다. 여튼 맛있는거 마니 먹고 좋은 추억 마니 만들..
진짜 너무 짜증난다. 저번학기에 컴플레인한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이번학기에 더 빌런인 교수가 나와서 그 새끼 또 컴플레인중이다. 절실히 느끼는게 우리가 티비나 영화로 보던 백인들은 진짜 소수이고 실제로는 트럼프같이 자기가 인종차별하면서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냥 이것저것 다 필요없고 내가 course outline 달랬는데 이 과목은 course outline 없대 ㅅㅂ 이게 말이야 방구야 course outline이 없는 과목이 어케 개설되냐고ㅋㅋㅋ 내가 엄청 빡쳐서 바로 그 날 chair 한테 저놔해서 말하니까 chair 가 그럴리가 없다면서 course outline 받아서 주겠다고 했는데 이 새끼도 그 이후로 연락이 없다. 한달째인데.. 하.. 그래서 끼리끼리 논다싶어서 바로 hum..
아직 쪼랩이라 3파운드짜리 양손에 들고 하는데 빅씨스 슨생님 덤벨 영상보면서 한지 거의 한달 다 되어간다. 보통 일주일에 주 5일은 하는 셈인데 이제 적응이 어느정도 된 듯. 한 2주전에 월간 출혈+부스터샷으로 한 3,4일정도 운동못한 적이 있었는데 하루종일 쉬어서 그런지 몸이 너무나 찌뿌둥한 것이다. 뭐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약간 치실 + 양치질 제대로 안한 거 같은 기분나쁜 찝찝함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아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운동중독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ㅋㅋ 그래서 부스터샷 맞은 팔이 정상으로 돌아오자마자 덤벨 + 유산소 했는데 넘나 상쾌했던 것이다!! 특히나 땀 흘리고 샤워하고 나왔을 때 넘 상쾌해서 이 순간을 위해 다들 그러케 열씨미 운동하나 싶고ㅋㅋㅋ 여기는 겨울이 춥고 길어서 며..
작년 1월 1일에 주식계좌를 첨 트고 생애 첨 사본 주식이 애플이었다. 주식을 산다고 하면 뭔가 복잡할 줄 알았는데 "이러케 앱에서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된다고?" 하던 쪼랩이었던 일년 전의 나ㅋㅋ 귀엽군 여튼 첨 시작할때도 "주식으로 한방 노려보자!" 뭐 이런게 아니라서 대부분 ETF 사고 개별주식은 애플같은 대형주 위주로 조금 샀다. 첨부터 공부를 마니 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 일년 내내 계속 관련 책도 읽고 포트폴리오도 조정하고 그랬다. 물론 지금도 계속 조정중이다. 첨에 원금 이백만원정도로 시작했는데 그때는 원금 날릴까봐 덜덜 떨면서 했는데 이제는 일년동안 여윳돈이 생길때마다 무조건 주식계좌에 넣는 재미에 빠졌다. 일년동안 주식하면서 느낀 것 3가지 첫번째,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다. 원래도 ..
맨날 캐나다 컬리지에 대해 그지같은 점만 얘기한 거 같아서 좋았던 점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봤다. 1학년때는 사실 코비드땜시 급하게 다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된 점도 있지만 교과과목도 넘 기초적이고 해서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엄청 낮았다. 기억에 남는 수업은 딱 하나인데 교양필수였던 personal finance 밖에 없음. 그래도 이번학기부터는 2학년이라 그런지 전공과목들 중에 수업도 빡세게 진행되고 동기부여도 되는 과목들이 몇 개 있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과목은 Digital electronics 인데 교수가 거의 쉬는 시간이나 잡담없이 수업시간 꽉꽉 채워서 진행하고 진도를 어마어마하게 빨리 빼서 기말고사때 ppt 슬라이드를 몇백장을 봐야해서 좀 빡세따. 거기다 매주 과제를 내는데 각자 ci..